퍼포먼스, 아카이브, 비디오, 2025
천주교 대구대교구청(1911-)은 해방 이후 (2022년 매각되기 전까지) 72년간 매일신문사를 소유하며 대구의 현대 정치사에 상당한 영향을 끼쳐왔다. 한국 가톨릭 교단이 독재로 점철된 초기 현대정치사에서 민주화운동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것과는 대조적으로 대구교구청의 정치적 행보는 박정희의 군부-유신 정권의 반공주의, 지역주의, 권위주의에 편승해 현재 대구의 수구 이미지를 고착화하는 것과 궤를 같이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대구대교구청은 대구 및 영남권 출신의 여덟 분의 인혁당 사건 희생자들의 억울한 죽음과 유가족들의 참담한 고통을 외면했고, 김수환 추기경 등이 유가족들의 탄원, 구명 및 진상규명 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때도 침묵으로 일관했다.


현민(현대미술과 민주주의)은 인혁당 사건 50주년을 맞이하여 대구대교구청 성모당에 개입하여 성가 “(민)주여 임하소서!”를 개사하여 합창하고, 대구대교구청장님께 부활절 메시지로 인혁당 사건 유족과 시민에게 사과와 위로의 강론을 요청하는 편지를 전달하고, 신도들에게 편지 전단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대구 가톨릭계와 대구시의 민주적 변화를 모색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현민 퍼포먼스 예술가: 정현정, 강현숙, 김선희, 박소영, 정진석
운영시간
1PM - 6PM
월・화 및 공휴일 휴무
대구광역시 중구 명덕로35길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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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대구대교구청(1911-)은 해방 이후 (2022년 매각되기 전까지) 72년간 매일신문사를 소유하며 대구의 현대 정치사에 상당한 영향을 끼쳐왔다. 한국 가톨릭 교단이 독재로 점철된 초기 현대정치사에서 민주화운동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것과는 대조적으로 대구교구청의 정치적 행보는 박정희의 군부-유신 정권의 반공주의, 지역주의, 권위주의에 편승해 현재 대구의 수구 이미지를 고착화하는 것과 궤를 같이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대구대교구청은 대구 및 영남권 출신의 여덟 분의 인혁당 사건 희생자들의 억울한 죽음과 유가족들의 참담한 고통을 외면했고, 김수환 추기경 등이 유가족들의 탄원, 구명 및 진상규명 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때도 침묵으로 일관했다.

현민(현대미술과 민주주의)은 인혁당 사건 50주년을 맞이하여 대구대교구청 성모당에 개입하여 성가 “(민)주여 임하소서!”를 개사하여 합창하고, 대구대교구청장님께 부활절 메시지로 인혁당 사건 유족과 시민에게 사과와 위로의 강론을 요청하는 편지를 전달하고, 신도들에게 편지 전단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대구 가톨릭계와 대구시의 민주적 변화를 모색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현민 퍼포먼스 예술가: 정현정, 강현숙, 김선희, 박소영, 정진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