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개념주의
1950년대-1980년대를 기점으로


◦일시 : 2025년 6월부터 매주 일요일 7pm~9pm
◦장소 : 영남대 또는 공간리상춘
◦참여인원 : 6명
◦진행방식 : 원문 번역/윤독 후 내용에 관한 토론
Foreword
Global Conceptualism: Points of Origins, 1950s-1980s
- Luis Camnitzer, Jane Farver, and Rachel Weiss
Introduction
- Stephen Bann
일본
Concerning the Institution of Art: Conceptualism in Japan
- Reiko Tomii (in cooperation with Chiba Shigeo)
서유럽
European Conceptualism in Every Situation
- Claude Gintz
동유럽
Conceptualist Tendencies in Eastern European Art
- László Beke
라틴아메리카
Tactics for Thriving on Adversity: Conceptualism in Latin America, 1960-1980
- Mari Carmen Ramírez
북미(미국과 캐나다)
Global Conceptualism and North American Conceptual Art
- Peter Wollen
호주와 뉴질랜드
Peripheries in Motion: Conceptualism and Conceptual Art in Australia and New Zealand
- Terry Smith
소련
About Early Soviet Conceptualism
- Margarita Tupitsyn
아프리카
Where, What, Who, When: A Few Notes on “African” Concetualism
- Okwui Enwezor
한국
From the Local Context: Conceptual Art in South Korea
- Sung Wan-Kyung
중국, 대만, 홍콩
Conceptual Art with Anticonceptual Attitude: Mainland China, Taiwan, and Hong Kong
- Gao Minglu
동남아시아
“Con Art” Seen from the Edge: The Meaning of Conceptual Art in South and Southeast Asia
- Apinan Poshyananda
본 연구모임은 1950년대 이후 전세계적으로 전개된 개념주의 미술에 관해 연구한다. 본 연구모임에서 함께 읽는 책은 Global Conceptualism: Points of Origin 1950s-1980s(New York: Queens Museum of Art, D.P.A., 1999.)로, 이 책은 1999년 뉴욕 퀸즈미술관에서 처음 전시된 《글로벌 개념주의: 기원의 지점들, 1950년대-1980년대 Global Conceptualism: Points of Origin 1950s-1980s》(이하 《글로벌 개념주의》)의 카탈로그이다.
《글로벌 개념주의》 전시는 루이스 캄니처(Luis Camnitzer), 제인 파버(Jane Farver), 레이첼 와이스(Rachel Weiss) 등에 의해 기획되고, 11개의 지역 섹션으로 나뉘어 12명의 국제 큐레이터들로 하여금 각 지역 섹션을 담당하게 한 전시로, 서유럽, 동유럽, 소비에트, 아프리카, 북미, 라틴아메리카, 오스트레일리아, 동남아시아, 중국어권(중국본토, 대만, 홍콩), 일본, 한국의 개념주의 미술을 글로벌한 현상으로 파악한 첫 번째 주요 전시이다.
이 전시는 1950년대에서 1980년대에 세계 도처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개념주의 미술의 구체적인 실천 사례를 소개하는데, 특히 비서구권 개념주의 미술을 서구 개념미술의 ‘뒤늦은 모방’으로 제시하지 않고, 자국의 정치적 상황에 긴밀하게 반응하면서 전개된 글로벌한 현상으로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전시는 명백히 서구중심적 스테레오타입의 전시에서 벗어남은 물론 다른 문화적 정체성들의 만남에서 타자를 분석하는 것을 특권으로 삼는 경향이 있는 식민지 담론에 관해서도 비판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이러한 탈서구중심적 접근으로 인해 《글로벌 개념주의》는 1990년 이후 컨템퍼러리 아트의 실천과 담론에 본격적으로 수용된 탈식민주의 담론과 글로벌 자본주의로부터 비롯되는 다양한 문제를 개념적으로 다루는 컨템퍼러리 아트의 역사적 계보와 미술 실천을 논의하는 가운데 그 중요성이 부각되었다. 《글로벌 개념주의》에 관한 깊이 있는 분석과 토론은 개념주의는 물론 그 역사적 계보를 잇고 있는 컨템퍼러리 아트를 이해하는 데 있어 필수적이라 할 것이다. 이 전시 카탈로그에는 서구와 비서구에서 전개된 개념주의와 관련된 주요 글 13개가 수록되어 있다.
운영시간
1PM - 6PM
월・화 및 공휴일 휴무
대구광역시 중구 명덕로35길 26
COPYRIGHT (c)공간리상춘 ALL RIGHTS RESERVED.
글로벌 개념주의
1950년대-1980년대를 기점으로

◦일시 : 2025년 6월부터 매주 일요일 7pm~9pm
◦장소 : 영남대 또는 공간리상춘
◦참여인원 : 6명
◦진행방식 : 원문 번역/윤독 후 내용에 관한 토론
Foreword
Global Conceptualism: Points of Origins, 1950s-1980s
- Luis Camnitzer, Jane Farver, and Rachel Weiss
Introduction
- Stephen Bann
일본
Concerning the Institution of Art: Conceptualism in Japan
- Reiko Tomii (in cooperation with Chiba Shigeo)
서유럽
European Conceptualism in Every Situation
- Claude Gintz
동유럽
Conceptualist Tendencies in Eastern European Art
- László Beke
라틴아메리카
Tactics for Thriving on Adversity: Conceptualism in Latin America, 1960-1980
- Mari Carmen Ramírez
북미(미국과 캐나다)
Global Conceptualism and North American Conceptual Art
- Peter Wollen
호주와 뉴질랜드
Peripheries in Motion: Conceptualism and Conceptual Art in Australia and New Zealand
- Terry Smith
소련
About Early Soviet Conceptualism
- Margarita Tupitsyn
아프리카
Where, What, Who, When: A Few Notes on “African” Concetualism
- Okwui Enwezor
한국
From the Local Context: Conceptual Art in South Korea
- Sung Wan-Kyung
중국, 대만, 홍콩
Conceptual Art with Anticonceptual Attitude: Mainland China, Taiwan, and Hong Kong
- Gao Minglu
동남아시아
“Con Art” Seen from the Edge: The Meaning of Conceptual Art in South and Southeast Asia
- Apinan Poshyananda
본 연구모임은 1950년대 이후 전세계적으로 전개된 개념주의 미술에 관해 연구한다. 본 연구모임에서 함께 읽는 책은 Global Conceptualism: Points of Origin 1950s-1980s(New York: Queens Museum of Art, D.P.A., 1999.)로, 이 책은 1999년 뉴욕 퀸즈미술관에서 처음 전시된 《글로벌 개념주의: 기원의 지점들, 1950년대-1980년대 Global Conceptualism: Points of Origin 1950s-1980s》(이하 《글로벌 개념주의》)의 카탈로그이다.
《글로벌 개념주의》 전시는 루이스 캄니처(Luis Camnitzer), 제인 파버(Jane Farver), 레이첼 와이스(Rachel Weiss) 등에 의해 기획되고, 11개의 지역 섹션으로 나뉘어 12명의 국제 큐레이터들로 하여금 각 지역 섹션을 담당하게 한 전시로, 서유럽, 동유럽, 소비에트, 아프리카, 북미, 라틴아메리카, 오스트레일리아, 동남아시아, 중국어권(중국본토, 대만, 홍콩), 일본, 한국의 개념주의 미술을 글로벌한 현상으로 파악한 첫 번째 주요 전시이다.
이 전시는 1950년대에서 1980년대에 세계 도처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개념주의 미술의 구체적인 실천 사례를 소개하는데, 특히 비서구권 개념주의 미술을 서구 개념미술의 ‘뒤늦은 모방’으로 제시하지 않고, 자국의 정치적 상황에 긴밀하게 반응하면서 전개된 글로벌한 현상으로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전시는 명백히 서구중심적 스테레오타입의 전시에서 벗어남은 물론 다른 문화적 정체성들의 만남에서 타자를 분석하는 것을 특권으로 삼는 경향이 있는 식민지 담론에 관해서도 비판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이러한 탈서구중심적 접근으로 인해 《글로벌 개념주의》는 1990년 이후 컨템퍼러리 아트의 실천과 담론에 본격적으로 수용된 탈식민주의 담론과 글로벌 자본주의로부터 비롯되는 다양한 문제를 개념적으로 다루는 컨템퍼러리 아트의 역사적 계보와 미술 실천을 논의하는 가운데 그 중요성이 부각되었다. 《글로벌 개념주의》에 관한 깊이 있는 분석과 토론은 개념주의는 물론 그 역사적 계보를 잇고 있는 컨템퍼러리 아트를 이해하는 데 있어 필수적이라 할 것이다. 이 전시 카탈로그에는 서구와 비서구에서 전개된 개념주의와 관련된 주요 글 13개가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