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전시


우리는 흔히 ‘지역’을 서울 중심의 문화 구조에서 한 발 뒤로 밀려난 주변부로 생각하곤 한다. 하지만, 2025 리카 기획전 《지역을 가로지르는 새로운 감각들》은 그러한 익숙한 관점을 넘어서, 지역이야말로 새로운 시도와 감각이 끊임없이 태어나는 역동적인 공간임을 보여주고자 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대구 지역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대항적 실천들 즉, 중심에 종속되지 않고 스스로의 목소리와 방식을 만들어가는 움직임들에 주목한다.
《지역을 가로지르는 새로운 감각들》은 도시 개입, 퍼포먼스, 설치, 영상 등 여러 형태의 작품들을 통해 지역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스스로의 삶과 환경을 다시 구성하고 사유해 온 흔적을 드러낸다. 이 작품들은 지역을 서로의 감각이 만나고, 새로운 관계와 실천이 솟아나는 살아 있는 장으로 바라본다.
지역은 바뀌지 않는 공간이 아니라, 끊임없이 변형되고 재구성되는 살아 있는 현장이다. 여기에서 예술은 단순히 지역을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을 감각하고 말하고 함께 살아가는 또 하나의 방식이 된다. 이를 통해 우리는 지역을 다시 질문하고, 그 질문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과 감각적 실천들을 발견하고자 한다.
운영시간
1PM - 6PM
월・화 및 공휴일 휴무
대구광역시 중구 명덕로35길 26
COPYRIGHT (c)공간리상춘 ALL RIGHTS RESERVED.
현재전시
지역을 가로지르는 새로운 감각들
2025. 12. 17. (수) – 12. 28. (토) 공간리상춘
2025. 12. 22. (수) – 12. 28. (토) 무영당


우리는 흔히 ‘지역’을 서울 중심의 문화 구조에서 한 발 뒤로 밀려난 주변부로 생각하곤 한다. 하지만, 2025 리카 기획전 《지역을 가로지르는 새로운 감각들》은 그러한 익숙한 관점을 넘어서, 지역이야말로 새로운 시도와 감각이 끊임없이 태어나는 역동적인 공간임을 보여주고자 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대구 지역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대항적 실천들 즉, 중심에 종속되지 않고 스스로의 목소리와 방식을 만들어가는 움직임들에 주목한다.
《지역을 가로지르는 새로운 감각들》은 도시 개입, 퍼포먼스, 설치, 영상 등 여러 형태의 작품들을 통해 지역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스스로의 삶과 환경을 다시 구성하고 사유해 온 흔적을 드러낸다. 이 작품들은 지역을 서로의 감각이 만나고, 새로운 관계와 실천이 솟아나는 살아 있는 장으로 바라본다.
지역은 바뀌지 않는 공간이 아니라, 끊임없이 변형되고 재구성되는 살아 있는 현장이다. 여기에서 예술은 단순히 지역을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을 감각하고 말하고 함께 살아가는 또 하나의 방식이 된다. 이를 통해 우리는 지역을 다시 질문하고, 그 질문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과 감각적 실천들을 발견하고자 한다.